소소한 정보를 나누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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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2

[청담/압구정 볼거리]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방문 후기

압구정 맛집 무탄에 갔다가 가까운 거리에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방문하고 왔다. ​ 카드 회사지만 뭔가 트렌디하고 디자인 참 잘하는 이미지가 된 현대카드 ​ ​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쿠킹/디자인/트래블/뮤직 네 가지인데 쿠킹은 압구정 디자인은 북촌 뮤직은 한남동에 있다. 쿠킹 빼고는 다 가보았는데 공간이 주는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다양한 책과 콘텐츠는 덤이다. 사실 '카드사'라고 하면 과거에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소비나 신용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되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현대카드를 필두로 많은 회사들이 카드의 단순한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 위치는 ..

여행/나들이 2020.11.12

[제주도 뚜벅이 여행] 애월 핫플_ 아르떼뮤지엄 실내 데이트 추천

애월과 중문 사이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 워낙 요즘 전시는 실제로 가보면 너무 작다거나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 사진에 낚이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를 안 했는데 엄청 알차고 좋았다. 아르떼뮤지엄은 조금 외딴곳에 위치했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다. 뚜벅이는 택시를 추천한다. 제주도 카카오택시는 정말 어디든 잘 잡힌다.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렸던 터라 어둑하고 꾸물거리는 하늘을 보며 입장했다. 아르떼뮤지엄 입장료는 성인 12,000원이다.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해 보았다. 미디어월로 이뤄진 공간들이 나오는데 첫 번째 컨셉은 가든이다. 주렁주렁 달린 꽃잎들 색이 변한다. 꽃잎이 바닥에도 흩날린다. 거울로 된 벽이 많아서 공간이 엄청 넓어 보이는데 나 같은 방향치는 길을 잃을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전시라서 그런..

여행/나들이 2020.11.12

[제주도 뚜벅이 여행] 캐리어 이동 서비스 '가방을 부탁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잘한 건 '가방을 부탁해'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한 것 뚜벅이라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도, 체크아웃할 때 짐 맡겼다 찾으러 오는 것도 체력 낭비, 시간 낭비인데 공항-숙소 / 숙소-숙소로 내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가 있다길래 매우 솔깃함 제주도 짐 옮김 서비스, 제주도 캐리어 배송 등으로 검색했을 때 '가방을 부탁해'가 블로그 후기가 제일 많고 평이 좋아서 선택했다. 뭐든지 후기가 많아야 안심하는 편.. #가방을부탁해 #이용법 #후기 시작 1. 가방을 부탁해 가격 가방 크기에 따라 기내용 캐리어 & 백팩 소형 =. 10,000원 화물용 캐리어 & 백팩 대형 = 15,000원 특대형은 20,000원이다. 무게와 사이즈는 아래 캡쳐 화면에 나와있다. ✔︎ 전날 오후 6시 전까지 예약..

여행/나들이 2020.11.10

[제주도 뚜벅이 여행] 3박 4일 일정_1일 차_중문 볼거리

나름 갑자기 가게 된 제주도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고 싶었다. 아침 7시 40분 비행기로 김포에서 출발 성수기도 아닌데 사람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한 시간 전에는 도착하거나 모바일 체크인 강추! 뭉게뭉게 구름밭 구경하면서 제주도로 출발 도착하니 그것은 전부 먹구름이었나 보다.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애써 외면하고 제주도 3박 4일 뚜벅이 여행을 시작했다. 1. 용머리 해안 3박 4일 제주도 일정의 첫 코스는 용머리해안 이런 사진을 보고 반해서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제주공항에서 바로 용머리해안으로 가는데 뚜벅이라 짐까지 들고 갈 자신이 없어 '가방을 부탁해'라는 정말 너무 편하고 좋은 제주도의 짐 옮김 서비스를 신청했다. '가방을 부탁해' 상세 후기는 따로 정리해두었다! 제주공항에서 용머리해안은 ..

여행/나들이 2020.11.10

[역삼역 숨은 핫플] 카페 얼아츠(alartz)

주말 강남은 사람이 너무 많다. 근데 교통이 편해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ㅠ 그나마 사람이 적은 곳이 어딜까 하다가 역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역삼 카페로 치면 많이 나오는 얼아츠 역에서 좀 떨어져서 주택가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어찌 알고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요샌 접근성보다는 분위기, 입소문이 중요한 듯 다세대 주택? 빌라? 1층에 자리 잡은 얼아츠. 입주민들과 같이 쓰는 거 같긴 한데,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였다. 약간의 계단과 테라스를 지나 대따시 큰 여닫이문 등장 손 찧일까봐 약간 무서웠다. 메뉴판이 놓인 카운터는 제주도 느낌 곳곳에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제조 공간 뒤의 벽 틈 사이로 초록초록하다. 손님이 많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내부 창 밖으로도 초록 나무줄기들이 가득 차..

여행/먹거리 2020.11.06

[송리단길 맛집] 씨젬므쥬르_잠실 비건 레스토랑 JMT

롯데월드몰의 ABC쿠킹스튜디오를 방문했다가 송리단길에서 가보고싶은 곳이 생겨 방문했다. 비건 레스토랑인데 평점과 후기가 너무 좋았다. 비건하면 흔히 너무 밋밋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간도 딱 맞고 비건같지 않다는 평이 수두룩했다. 물론 나는 원래 건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슴슴함은 전혀 개의치 않아서 맛없을리가 없겠구나 하고 가보았다. 이제 별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롯데월드몰의 많은 식당들을 뒤로하고 송리단길로 가게 이름은 '씨젬므쥬르'다. 프랑스어로 엿샛날(6번째 날)이라고 한다. 왜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와 음식 메뉴랑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아담한 가게 옆에 3~4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다. 다만 앞뒤로 주차해야 되어서 앞차가 나가려면 뒷차를 빼줘야 할 것 같다. 내가 갔을 땐..

여행/먹거리 2020.11.05

[국립대전현충원 뚜벅이] 현충원 가는 방법 ft.유성시외버스터미널

한글날 국립대전현충원에 다녀왔다. 뚜벅이로 버스타고 다녀왔는데 완전 가을 날씨에 하늘도 맑아서 너무 좋았다. 나들이 하는 느낌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 보통 현충원은 차를 가지고 많이 가지만 나는 버스만 타고 다녀와서 그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 서울, 수도권에서 버스타면 대전 유성시외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는 버스타고 등의 어플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좌석도 미리 선택하고, 따로 티켓 출력할 필요없이 QR코드를 찍으면 되기 때문에 어플로 예약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간혹 티켓을 출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어플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대전 대전에서 다시 현충원을 찾아가 본다.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우측 파리바게트 방향으로 걷다보면 버스 정..

여행/나들이 2020.11.01

[정자 샐러드맛집] 샐러디 언리미티드랩_비건 메뉴 후기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샐러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으로 등장하여 주요 상권을 꿰차고 있는 프랜차이즈 건강한 밥집은 언제나 환영이다.🤗 ​​ ​ 내가 간 곳은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샐러디다. 카페거리 반대쪽에 위치한 거리 끝쪽 엠코헤리츠 건물 1층에 있다. 야몽야몽, 핌리코, 카츄마마 등 은근 맛집이 많은 위치다. (지도는 제일 아래에) ​​ ​ 배가 고파져서 호다닥 들어가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다. 서울에서 간판만 보고 먹으러 간 것은 처음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커플, 엄마와 아이들 등 다양한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 ​ 메뉴가 그림과 함께 쫘악 나와있다. 이런 친절한 메뉴판이 좋다. 이름만 나와있으면 어떤 비주얼인지 어떤 구성인지 상상에 맡겨야 ..

여행/먹거리 2020.11.01

[압구정 찐맛집] 무탄_중식당, 멘보샤 맛집

너무 유명해진 압구정역 근처의 중식당 '무탄' 마카롱 멘보샤가 유명한 집이다. ​ 뮬란 느낌나는 간판, 사람이 많아서 전체 외관은 못 찍음 영업시간은 평일 /주말 11:30 ~ 21:30 네이버에는 둘 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평일은 15:00 ~ 17:00으로 알고 있다. 애석하게도 예약은 6명 이상 단체만 가능하다. ​ ​ 주말에는 늘 웨이팅이 있다는 말에 긴장하며 애매하게 오후 3시 45분쯤 갔는 대기 11팀ㅠㅠ 아이패드에 연락처를 남기면 카톡으로 알림을 주고, 실시간으로 대기 몇 팀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따로 웨이팅 공간은 없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나을듯 ​ ​ 11팀이면 최대 한 시간이라길래 근처 카페에 갔다. 앞에 한 팀 남았을 때 다시 돌아왔는데, 자체 브레이크 타임을 만드는건지 자리..

여행/먹거리 2020.11.01

[분당 핫플] 인스타 갬성의 사진 맛집 테라스 카페 모아니

가오픈 할 때부터 눈여겨 보던 '모아니' 드디어 가보았다. (지도는 제일 아래에) 큰 규모+나름 자연 속 위치+예쁜 건물과 인테리어 사진 맛집으로 이미 넘나 유명해졌다. ​ ​ 차 없으면 조금 가기 힘들 수는 있는데 버스타고 내려서 날씨 좋을 때는 걸어갈 만 하다. 뚜벅이에겐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정자역에서 굴다리로 찻길 넘어 쭈욱 직진 2. 250번, 누리1번 등 버스타고 내려서 모아니가 위치한 주택 단지 안을 쭈욱 직진 ​ 뭘 해도 좀 걷긴 하지만.. 걸어가는 길에 고오급 빌라도 있고 갑자기 밭과 한옥도 나오고 구경하는 맛이 있다. ​​ ​ 외관부터 느껴지는 갬성 배대용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한다. 앞에는 졸졸 물이 흐른다. 왠지 여기 살고싶어졌다 ㅠ0ㅠ ​​ ​ 들어가면 우측에 나오는 자리와..

여행/먹거리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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