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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제주도 뚜벅이 여행] 캐리어 이동 서비스 '가방을 부탁해'

ramdally 2020. 11.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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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잘한 건

'가방을 부탁해'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한 것

 

뚜벅이라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도,

체크아웃할 때 짐 맡겼다 찾으러 오는 것도

체력 낭비, 시간 낭비인데

공항-숙소 / 숙소-숙소로 내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가 있다길래 매우 솔깃함

 

제주도 짐 옮김 서비스, 제주도 캐리어 배송

등으로 검색했을 때 '가방을 부탁해'가

블로그 후기가 제일 많고 평이 좋아서 선택했다.

뭐든지 후기가 많아야 안심하는 편..

 

 

#가방을부탁해 #이용법 #후기 시작


1. 가방을 부탁해 가격

가방 크기에 따라

기내용 캐리어 & 백팩 소형 =. 10,000원

화물용 캐리어 & 백팩 대형 = 15,000원

특대형은 20,000원이다.

무게와 사이즈는 아래 캡쳐 화면에 나와있다.

 

✔︎ 전날 오후 6시 전까지 예약하면 천 원이 싸다.

 

2. 가방을 부탁해 예약 방법

홈페이지로 예약하거나 모바일도 가능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로,

연락처도 따로 첨부! 064-772-2999

 

www.gabangplease.net

 

가방을 부탁해

제주도 짐옮김이

www.gabangplease.net

 

핸드폰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방을 부탁해

추가하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가방을 부탁해' 예약하기

 

이름, 휴대폰 번호, 짐 수량 입력 후

출발-도착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공항-숙소의 경우 비행기 도착 시간과

실제 픽업 시간을 정하는데,

30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면 예약 완료 카톡이 1시간 내로 온다.

입금 하면 다시 확인 카톡이 온다.

 

나는 혹시 모를 일정 변동에

천 원 차이라서 그냥 전날 저녁에

카톡으로 예약하고 입금했다.

(6시 이후는 당일 예약)

 

3. 가방을 부탁해 이용 방법

예약을 하고 나면 이용하는 일만 남았다.

공항-숙소의 경우 공항에서 직원 분께 전달,

숙소-숙소의 경우 카운터에 맡기면

픽업해서 다음 숙소에 배달해준다.

 

 

(1) 공항-숙소

공항에서는 접선 위치가 정해져 있다.

1층 GATE 1의 왼쪽 보행자통로 입구!

공항이 크지 않아서 매우 찾기 쉽고

문자로 연락을 주셔서 실시간 연락 가능하다.

 

제주 공항의 1번 출구

왼쪽 끝에 보이는 보행자 통로 입구

여기 앞에 서 있으면 직원분이 차 타고 오신다.

제 가방을 잘 부탁해요.

 

 

(2) 숙소-숙소

숙소는 10시 전에 묵었던 호텔 프론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되는데,

카카오톡 채팅창에 전달된 링크에

내 짐 사진을 업로드해야 한다.

 

맨 처음 이미지에 보이는 링크로 들어가면

가방 앞면, 뒷면, 보관 장소 등

사진을 업로드하는 창이 뜬다.

+추가로 당부 사항 등을 적고 완료

업로드 완료, 픽업, 도착까지 카톡 알림이 온다.

 

 

숙소에 도착한 가방은 요렇게

가방을 부탁해 네임택을 달고 있당

 

 

4. 가방을 부탁해 장점

✔︎ 배송 및 예상 시간 조회

일단 모든 절차를 카톡으로 알려줘서 좋았다.

택배처럼 ㅋㅋ 실시간 배송조회도 가능하고

언제 내 가방이 옮겨지는지

예상 픽업 시간과 도착 시간도 알려주다니

참 섬세한 서비스인듯

 

✔︎ 화물적재보험 가입

처음에 혹시 내 캐리어 분실되진 않을까

파손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보험 가입되어있다는 말에 매우 안-심

 

✔︎ 사전 예약 시 천 원 할인

나의 이번 여행은 약간 무계획이라

당일 예약만 했지만, 미리 예약하면

그 돈 모아서 까까 하나라도 먹을 수 있다!

 


 

친구랑 참 좋은 서비스다..하면서

3박4일 동안 알차게 3번이나 이용함ㅋㅋ

 

 

다음엔 정말 렌트해서 가는 게 목표지만

혹시 또 뚜벅이로 제주도를 간다면

'가방을 부탁해'도 또 매일 이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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