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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당뇨

[당뇨 치료] 탄수화물 중독 셀프 테스트

ramdally 2021. 2. 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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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의 55~70%가 탄수화물의 적정 섭취량이다. 하루 2,000kcal를 소모하는 성인의 경우 1,100~1,400kcal, 즉 300g 내외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계속 허기를 느껴 고당분의 음식을 찾는다면, 이는 '탄수화물 중독'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밥을 먹었음에도 허기가 져서 빵이나 떡, 과자, 초콜릿 등을 계속 찾는다거나 단 음식을 못 먹었을 때 짜증이 나고 불안하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래 자가 진단을 통해 본인이 탄수화물 중독인지 점검해보자.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

1. 아침을 배불리 먹었는데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

2.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를 자주 찾는다.

3. 단 음식을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4. 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5. 책상이나 서랍 등에 항상 간식이 있다.

6. 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7.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은 생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8.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을 하는데 3일도 못 간다.

 

9. 점심을 먹고 나면 지치거나 공복감이 느껴진다.

10. 배불리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다.

11. 밥, 빵, 과자 등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12. 배가 불러도 입맛이 당겨 음식을 제한하지 못한다.

13. 정말 배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14. 식사 후 나른하고 졸린 기분을 주기적으로 느낀다.

15. 밀가루 음식을 선호하며 주 3회 이상 주식으로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

16. 잡곡밥보다는 흰쌀밥이 좋다.

 

17. 이유 없이 짜증나고 불안하거나 우울해진 적이 있다.

18. 부모, 형제 중에 비만인 사람이 있다.

19. 배고프지 않은데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을 때가 있다.

20.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당긴다.

21. 항상 다이어트를 하지만 살이 잘 안 빠지고, 요요가 잘 온다.

22. 식사 후 3시간 가량 지나면 급격히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23. 평소 간식거리를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24. 다른 부위보다 복부 쪽에 살이 많은 편이다.

 

25.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생활운동 양도 많지 않다.

26. 사탕이나 초콜릿을 먹지 않으면 손이 떨리거나 계속 생각난다.

27. 물 대신 청량음료를 더 자주 마신다.

28. 스스로도 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다는 생각이 든다.

29. 다른 사람이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들고 먹으면 먹고 싶어진다.

30. 신맛보다는 단맛이 나는 과일을 더 좋아한다. 가끔 지나칠 정도로 단것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31.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는다.

32. 대체로 살이 찐 편이다.

33.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다.

34. 원두커피보다는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를 좋아한다.

 

 해당 항목이 12개 이하라면 위험한 단계는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3~21개이면 중독을 아니지만 위험한 단계이므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2개 이상의 항목이 해당된다면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상태이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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