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찐맛집] 무탄_중식당, 멘보샤 맛집

너무 유명해진 압구정역 근처의 중식당 '무탄'

마카롱 멘보샤가 유명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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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느낌나는 간판, 사람이 많아서 전체 외관은 못 찍음

영업시간은 평일 /주말 11:30 ~ 21:30

네이버에는 둘 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평일은 15:00 ~ 17:00으로 알고 있다.

애석하게도 예약은 6명 이상 단체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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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늘 웨이팅이 있다는 말에 긴장하며

애매하게 오후 3시 45분쯤 갔는 대기 11팀ㅠㅠ

아이패드에 연락처를 남기면 카톡으로 알림을 주고,

실시간으로 대기 몇 팀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따로 웨이팅 공간은 없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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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팀이면 최대 한 시간이라길래 근처 카페에 갔다.

앞에 한 팀 남았을 때 다시 돌아왔는데,

자체 브레이크 타임을 만드는건지 자리가 4~5테이블

생겼는데도 들여보내주지 않았다...흑

미리 밖에서 메뉴판 보면서 메뉴 고르고 앉자마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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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 맛집 무탄에는 멘보샤 말고도

코스부터 주류까지 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첫 방문자, 선택장애에게는 역시 추천메뉴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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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갔기에 제일 유명한 마카롱 멘보샤 28,000원

뚝배기 마파두부 + 볶음밥 15,000원을 시켰다.

테이블에 보니 78,000원짜리 커플세트도 있었는데

멘보샤 + 짜장면/덮밥/짬뽕(?) 중 택1 + 음료

대충 이런 구성이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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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시켜놓고 내부 구경

수저와 받침이 마음에 들었다. 디자인도 깔끔

중국집 플라스틱 젓가락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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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었지만

곡선이랑 마감재, 조명 등으로 분위기가 카페같았다.

안쪽으로 룸도 2~3개 있는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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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미리 세팅되어 있는데

단무지, 짜사이, 땅콩멸치볶음 여기 밑반찬 맛집이다ㅠ

반찬도 엄청 자주 많이 리필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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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식 등장 (대표 메뉴는 역시 빨리 나온다.)

5개에 28,000원이라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가득찬 새우살과 두께를 보니 나쁘지 않네 했당ㅋㅋ

소스는 3가지인데 어니언 / 칠리 / 트러플이었다.

셋 다 그 매력이 있는데 역시 튀김은 칠리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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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크게 크게

마카롱 멘보샤 이름 참 잘 지었다. 너무 귀여워

와앙 입으로 베어무는게 식감이 좋다.

멘보샤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했지만

다른데보다 덜 기름지고 부드럽다는 평을 많이 본듯

그래도 튀김은 튀김인지라 많이 먹으면 쫌 느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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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마파두부 + 볶음밥

정신줄 놓고 멘보샤 흡입하다가 진정하고 있을 때

등장한 뚝배기 마파두부&볶음밥

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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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극적인데 고추기름도 많이 들어간거같고,

마라 먹었을 때처럼 혀가 찌릿 얼얼했다.

근데 중독성 쩔어서 멈출 수가 없음...

그리고 두부가 흔히 생각하는 단단한 부침두부가 아니라

엄청 부드러워서 식감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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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당근, 다진 고기 씹는 맛이 너무 좋다.

먹어본 마파두부랑 뭔가 좀 다른데

막입이라 뭐라 설명을 못하겠다. 암튼 그냥 맛있어요.

같이 나온 국은 계란국인데 맛이 곰탕같고 짭조름함

볶음밥은 조금 부족해서 공기밥을 추가했다. (2,000원)

메뉴에는 없지만 여쭤보면 가능하니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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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웨이팅이 있는지 납득하고 온 무탄

압구정 리얼맛집 인정..

여럿이서 가서 탕수육이랑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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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압구정역에서 가깝고 주차는 발렛파킹 가능!

발렛비 3,000원이었나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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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재방문 의사 뿜뿜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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