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샐러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으로 등장하여
주요 상권을 꿰차고 있는 프랜차이즈
건강한 밥집은 언제나 환영이다.🤗
내가 간 곳은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샐러디다.
카페거리 반대쪽에 위치한 거리 끝쪽
엠코헤리츠 건물 1층에 있다.
야몽야몽, 핌리코, 카츄마마 등
은근 맛집이 많은 위치다. (지도는 제일 아래에)
배가 고파져서 호다닥 들어가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다.
서울에서 간판만 보고 먹으러 간 것은 처음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커플, 엄마와 아이들 등
다양한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메뉴가 그림과 함께 쫘악 나와있다.
이런 친절한 메뉴판이 좋다.
이름만 나와있으면 어떤 비주얼인지
어떤 구성인지 상상에 맡겨야 한다.
인기 메뉴는 빨간 점으로 콕콕 표시되어 있다.
샐러디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샐러디 혹은 보울을 많이 시키는데
보울은 샐러드에 밥이 추가된 듯하다.
건강, 다이어트 맛집이다 보니
친절하게 칼로리도 나와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중량과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다.
토핑까지 세세하게 칼로리 확인 가능하다.
드레싱의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고,
랩은 밀가루(또띠아)+토핑+밥이라
든든하게 먹기 좋겠다.
이중에서 나는 비건 메뉴인 언리미트랩을 픽
언리미트는 웜랩의 한 메뉴로
양파, 오리엔탈 드레싱, 채소, 곡물, 또띠아로
구성되어 있다. (귀리밥 포함)
원하면 안에 토핑이나 드레싱은 뺄 수 있다.
주문을 하고 매장 구경👀
간판만 보고 좀 발랄하게 꾸며놨을 듯 했는데
생각보다 심플하고 잔잔하다.
깨끗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그린
포장하는 손님도 많았다.
네이버 스마트주문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적립되니까 다음엔 나도 이용해 봐야지
짠 이것이 내가 주문한 언리미트 웜랩
언리미트 비건 메뉴답게 콩고기가 들어가 있다.
웜랩은 반으로 잘라져 나온다!!!
그걸 모르고 서브웨이처럼 윗부분부터 뜯었다가
조금 불편해졌다...;_;
나는 밥 먹기 전에 간식으로 먹으려고
밥도 드레싱도 다 빼서 비주얼이 밋밋하다..
서브웨이 뺨치게 후두둑 떨어지려고 하는
속재료들은 내 작은 입이 문제겠지ㅠ
콩고기는 예전에 본도시락? 학교 급식이었나
아무튼 단체로 받은 무언가에서 먹어 본
바로 그 맛이었다.
또띠아랑 생야채랑 먹으니까 식감도 좋고
고기같은 착각도 들고 좋다.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샐러디
다음에는 보울이나 토핑 안 뺀 랩을
식사대용으로 먹어봐야겠다.
늘 나의 최애 샌드위치 맛집은 서브웨이였는데
번갈아 먹을 수 있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았다.
다양한 샐러드 맛집들이 더더 생겼으면 좋겠다.
상세 위치는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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