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보를 나누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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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거리 20

[이태원 맛집] 분위기 좋은 경리단길 레스토랑_그랑블루 장진우 식당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다녀왔던 이태원 경리단길 (무려 여름이었다.) 붙어있는 장진우 식당인 마틸다와 그랑블루 둘 중에 그랑블루에서 밥을 먹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꽤 많은 인원이 바로 전날 전화했음에도 예약에 성공했다. 외관에 따로 간판은 없어서 자칫 지나칠 수 있다. 헷갈리면 옆 가게 들어갈 수도 있다 ㅎㅎ 문이 열리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배인님(?) 같은 분이 맞이해주셨다. 깔끔하게 차려입으시고 프로의 자세로 맞이해주시는데 고급 서비스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밝은 대낮이었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겨울에 오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안에는 쭉 긴 테이블이 하나 놓여있다. 우리밖에 없어서 반 정도 차지하고 앉았는데 원래 한 팀씩만 받는 건지 궁금해졌다. 웰컴 ..

여행/먹거리 2020.12.06

[제주도 뚜벅이 여행] 제주시 분위기 좋은 카페_단단

제주시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기로 한 날 어디를 갈까 찾다가 발견한 보석같은 곳 오래된 붉은 벽돌의 건물에 한옥 갬성을 녹인 고즈넉한 카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단단한 진심으로' 에서 따와서 이름이 단단이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 8평의 작은 카페라 4인 이상 방문 시 불편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네이버에 적혀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요리? 조리?가 필요한 디저트는 따로 없고, 베이커리류는 스콘과 브라우니만 있다. 음료들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0원 ~. 6,000원 사이고 매주 수,목 휴무라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아기자기함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군데군데 한옥 요소들이 녹아있다. 들어가자마자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여기다! 잘 찾아왔구나..! 싶었고 음료를 주문..

여행/먹거리 2020.12.05

[공덕역 맛집] 오롯_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 일식당

친구 생일기념으로 친구가 먹고싶은 메뉴와 음식점을 찾아서 갔다. 일식이 먹고싶다고 했고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찾다가 공덕역 맛집이라는 오롯에 다녀왔다. 위치는 사실 공덕역에서 좀 떨어져있고 대흥역과 공덕 사이인데 버스정류장이 더 가깝다. 그래도 경의선숲길이 예뻐서 날씨 좋으면 역에서 슬슬 걸어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 ​​ 공덕역 오롯의 영업시간을 살펴보자. 점심은 점심 메뉴가 따로 있고 밤에는 술을 파는 이자카야다 보니 영업시간이 꽤 긴 편이다. 11:30 ~ 14:00가 런치, 17:30 ~ 24:00가 디너다. 토요일/공휴일 런치는 12:00 ~ 14:30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 휴무다. ​ ​ 뉴욕을 강타했다는 그림이 입구에 걸려있다. 문은 터치식 자동문인것이 반전이었다. ​..

여행/먹거리 2020.11.16

[역삼역 숨은 핫플] 카페 얼아츠(alartz)

주말 강남은 사람이 너무 많다. 근데 교통이 편해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ㅠ 그나마 사람이 적은 곳이 어딜까 하다가 역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역삼 카페로 치면 많이 나오는 얼아츠 역에서 좀 떨어져서 주택가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어찌 알고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요샌 접근성보다는 분위기, 입소문이 중요한 듯 다세대 주택? 빌라? 1층에 자리 잡은 얼아츠. 입주민들과 같이 쓰는 거 같긴 한데,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였다. 약간의 계단과 테라스를 지나 대따시 큰 여닫이문 등장 손 찧일까봐 약간 무서웠다. 메뉴판이 놓인 카운터는 제주도 느낌 곳곳에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제조 공간 뒤의 벽 틈 사이로 초록초록하다. 손님이 많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내부 창 밖으로도 초록 나무줄기들이 가득 차..

여행/먹거리 2020.11.06

[송리단길 맛집] 씨젬므쥬르_잠실 비건 레스토랑 JMT

롯데월드몰의 ABC쿠킹스튜디오를 방문했다가 송리단길에서 가보고싶은 곳이 생겨 방문했다. 비건 레스토랑인데 평점과 후기가 너무 좋았다. 비건하면 흔히 너무 밋밋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간도 딱 맞고 비건같지 않다는 평이 수두룩했다. 물론 나는 원래 건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슴슴함은 전혀 개의치 않아서 맛없을리가 없겠구나 하고 가보았다. 이제 별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롯데월드몰의 많은 식당들을 뒤로하고 송리단길로 가게 이름은 '씨젬므쥬르'다. 프랑스어로 엿샛날(6번째 날)이라고 한다. 왜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와 음식 메뉴랑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아담한 가게 옆에 3~4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다. 다만 앞뒤로 주차해야 되어서 앞차가 나가려면 뒷차를 빼줘야 할 것 같다. 내가 갔을 땐..

여행/먹거리 2020.11.05

[정자 샐러드맛집] 샐러디 언리미티드랩_비건 메뉴 후기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샐러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으로 등장하여 주요 상권을 꿰차고 있는 프랜차이즈 건강한 밥집은 언제나 환영이다.🤗 ​​ ​ 내가 간 곳은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샐러디다. 카페거리 반대쪽에 위치한 거리 끝쪽 엠코헤리츠 건물 1층에 있다. 야몽야몽, 핌리코, 카츄마마 등 은근 맛집이 많은 위치다. (지도는 제일 아래에) ​​ ​ 배가 고파져서 호다닥 들어가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다. 서울에서 간판만 보고 먹으러 간 것은 처음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 커플, 엄마와 아이들 등 다양한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 ​ 메뉴가 그림과 함께 쫘악 나와있다. 이런 친절한 메뉴판이 좋다. 이름만 나와있으면 어떤 비주얼인지 어떤 구성인지 상상에 맡겨야 ..

여행/먹거리 2020.11.01

[압구정 찐맛집] 무탄_중식당, 멘보샤 맛집

너무 유명해진 압구정역 근처의 중식당 '무탄' 마카롱 멘보샤가 유명한 집이다. ​ 뮬란 느낌나는 간판, 사람이 많아서 전체 외관은 못 찍음 영업시간은 평일 /주말 11:30 ~ 21:30 네이버에는 둘 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평일은 15:00 ~ 17:00으로 알고 있다. 애석하게도 예약은 6명 이상 단체만 가능하다. ​ ​ 주말에는 늘 웨이팅이 있다는 말에 긴장하며 애매하게 오후 3시 45분쯤 갔는 대기 11팀ㅠㅠ 아이패드에 연락처를 남기면 카톡으로 알림을 주고, 실시간으로 대기 몇 팀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따로 웨이팅 공간은 없어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나을듯 ​ ​ 11팀이면 최대 한 시간이라길래 근처 카페에 갔다. 앞에 한 팀 남았을 때 다시 돌아왔는데, 자체 브레이크 타임을 만드는건지 자리..

여행/먹거리 2020.11.01

[분당 핫플] 인스타 갬성의 사진 맛집 테라스 카페 모아니

가오픈 할 때부터 눈여겨 보던 '모아니' 드디어 가보았다. (지도는 제일 아래에) 큰 규모+나름 자연 속 위치+예쁜 건물과 인테리어 사진 맛집으로 이미 넘나 유명해졌다. ​ ​ 차 없으면 조금 가기 힘들 수는 있는데 버스타고 내려서 날씨 좋을 때는 걸어갈 만 하다. 뚜벅이에겐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정자역에서 굴다리로 찻길 넘어 쭈욱 직진 2. 250번, 누리1번 등 버스타고 내려서 모아니가 위치한 주택 단지 안을 쭈욱 직진 ​ 뭘 해도 좀 걷긴 하지만.. 걸어가는 길에 고오급 빌라도 있고 갑자기 밭과 한옥도 나오고 구경하는 맛이 있다. ​​ ​ 외관부터 느껴지는 갬성 배대용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한다. 앞에는 졸졸 물이 흐른다. 왠지 여기 살고싶어졌다 ㅠ0ㅠ ​​ ​ 들어가면 우측에 나오는 자리와..

여행/먹거리 2020.10.31

[대학로 샐러드카페] 신선식탁_혜화역 건강한 맛집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갔다. 어떤 날은 찐하고 조금은 자극적인 게 땡기고 어떤 때는 상큼하고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은데 이날은 후자의 날이었다. 연남동 샐러드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서 '샐러드 브라더스'를 가고 싶었는데 차가 막혀서 연극 시간이 촉박하여 대학로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네이버와 인스타에서 열심히 #대학로맛집 #혜화역맛집 #대학로샐러드 를 검색해서 찾아간 그곳 이름부터 '신선식탁'이다.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근처에 위치하여 내비를 찍고 출발했다. 대학로 근처 주차장을 막 찾다가 발견한 나름의 대학로/혜화 주차 꿀팁!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지하주차장 이용하기 근처에는 주택가에 있는 유료공용주차장들 뿐인데, 시간당 가격이 사악하고 자리도 찾기 힘들다. 반면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지하주차장은 자..

여행/먹거리 2020.10.31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레스토랑 THE 26 후기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THE 26 2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이름이 THE 26이다. 이름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 호캉스하는 날 저녁에 방문해보았다. 예약할 때 창가 자리로 달라고 말해서 바깥 전망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었다. 내가 앉은 자리는 특이하게 창을 향해 사선으로 놓인 사각 테이블의 한 면에 나란히 앉는 구조였다. 마름모꼴 테이블의 두 면에 앉는다고 해야하나 ​​​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전자상가가 뷰를 망치고 있는 느낌 노을질 때나 야경이 더 예쁠 것 같다. 이른 저녁에 가서 밥을 다 먹을 때까지 해가 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드래곤시티 THE 26의 기본 정보를 알아보자. 운영시간은 12:00부터 22:00까지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여행/먹거리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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