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신사역 맛집으로 추천받은 ‘콴안다오’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줬다. 원래 베트남 요리를 좋아하는데 맛집이라니 안 갈 수가 없다. 평일 12시가 조금 넘은 점심 시간에 방문했다. 주위에 회사가 많아서인지 대기를 좀 했지만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갔다. 입구가 이렇게 자연스레 테라스석으로 이어진다. 문이 다 열려있어서 내부랑도 다 뚫려있다. 날이 흐렸는데 맑은 날씨에 야외석 앉으면 현지 느낌나고 기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가로수길 맛집의 기운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어닝부터 테이블, 조명까지 현지 느낌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남자분이 안내와 계산을 해주셨는데 아마도 베트남분이신 듯 하였다. 다소 심플한 콴안다오의 메뉴판. 에피타이저와 메인 메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