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추천] 강남역 샐러드 맛집 5곳 추천 및 비교

강남역 아주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나면 회사와 학원이 많아서 조금 더 이들에게 초점 맞춰진 음식점들이 많다. 혼밥이나, 가성비 좋은 든든함이나, 빠르고 간단하게 해결하거나, 피폐해진 건강을 되찾기 위한 그런 메뉴 등등



그래서인지 샐러드를 파는 곳도 꽤 많다. 배달도 많이 하고 테이크아웃 해서 일하면서 먹기도 좋고 혼자 먹는 손님들도 많이 찾으니까. 그래서 강남역 신분당선 근처 샐러드 가게 5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혼밥하기 좋은 가게들 위주다.

1. 그라츠 샐러드 & 샌드위치

장점 : 동일한 가격으로 가정했을 때 구성이 가장 알차고 메뉴도 다양함. 푸짐한 양과 미리 만들어져 있는 샐러드를 고르는 방식이라 빠르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점 : 브로콜리를 조심하자. 이제 브로콜리는 안 먹을 것이다.

콥 샐러드

생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두부 버섯 샐러드

2. 샐러디

모든 것이 무난한 샐러디 강남역점.
장점 : 모든 메뉴에 베이스를 채소만, 웜볼 등으로 변경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비건 메뉴도 있고 혼밥하는 손님들의 비중도 높다.
단점 : 매장이 매우 협소해서 타이밍이 안 맞으면 자리가 없다. 알바생들이 친절하지 않다.

3. 딜리셧 부티끄

분위기 좋은 샐러드 가게. 약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혹은 카페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다.
장점 : 웰컴 드링크를 준다. 좀 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약간 브런치 먹는 느낌.
단점 : 혼자 먹으러 오는 남자 손님 거의 없음, 조금 부담스러운 분위기일 수 있다.

아보콥 샐러드

4. 피그인더가든

대기업의 자본으로 운영되는 샐러드 가게. 가격이 높은데 그만큼 구성이 다양하고 포만감이 상당하다.
장점 : 굉장한 포만감
단점 : DIY 주문은 바쁜 시간에 첫 도전하기 쉽지 않다.  비싼 가격

5. 오샐러드

샐러디와 마찬가지로 배달과 포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체인점. 가격이 좀 저렴한 대신 내용물은 부실하다. 토핑 추가가 필요하다.
장점 : 부실해 보이는데 은근 배가 부르다.
단점 : 매장이 협소해서 먹고 가긴 쉽지 않다.

지극히 주관적인 강남역 근처 샐러드집 소개와 리뷰다. 아직 안 가본 곳이 더 있어서 2탄도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강남역에서 샐러드를 먹을지, 어디서 먹을지 고민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