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체질] 체질별(소음인, 태음인, 소양인, 태양인) 수험생에게 좋은 차와 과일

* 모든 내용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고 100% 불변의 법칙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수험생은 정말 체력과의 싸움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너무 아프거나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느라 목, 어깨, 허리 등이 아파서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오늘은 체질별로 수험생의 머리를 맑게 하는 차와 과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소음인 수험생에게 좋은 차와 과일]

-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들은 기분 나쁘거나 마음이 상해도 내색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몸에서 탈이 나곤 하는데, 소화가 잘 안 되면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눈도 침침해진다.

차 : 소음인 체질의 머리를 맑게 하는 데 좋은 차는 곽향차로 소화도 잘 된다.

과일 :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가 좋고 귤이나 오렌지 등은 기의 순환이 잘 되게 해준다. 

 

 

 

[태음인 수험생에게 좋은 차와 과일]

- 느리지만 꾸준하고 끈기가 있으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하는 것이 태음인이다. 한 번 마음먹으면 고집스럽게 잘 하지만 처음 시작이 어려운 편이다. 일반적으로 기 순환과 수분대사가 잘 안 되어 머리가 맑지 못한 경우가 있다.

차 : 태음인 체질의 머리를 맑게 하는 데 좋은 차는 칡차로, 칡뿌리는 머리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어깨 이상의 화와 열을 내려주며 뒷목이 뻣뻣한 증세도 풀어준다.

과일 : 배, 매실, 살구 등이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려줘서 좋고, 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잣, 호두를 먹으면 좋다.

 

 

 

[소양인 수험생에게 좋은 차와 과일]

- 행동이 빠르고 직선적이며 순발력이 있는 소양인들은 남들보다 빨리 이해하며 판단력이 빠르다. 그러나 화와 열이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탓에 변화의 폭이 크기도 하다. 

차 : 시원한 박하향이 나는 박하차가 좋다. 박하가 머리의 열을 내려주면서 긴장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효능이 강하여 열이 많은 소양인이 마시면 좋다.

과일 : 수박,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참외와 같은 여름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태양인 수험생에게 좋은 차와 과일]

- 앞으로 나아가려는 기질이 있는 태양인은 위로 오르는 기를 감당하지 못하면 머리가 아프고, 심하면 구토 증세도 나타난다.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주지 못하고 마음이 급해지면 머리 아픈 증세가 심해지므로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줄 차와 과일이 필요하다.

차 :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싱긋한 향을 가진 솔잎차가 좋다. 솔잎은 기를 내려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강하여 저돌적인 태양인에게 딱 맞는 차다.

과일 : 포도, 감, 머루, 다래와 같이 기를 내려주는 과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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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겠지만, 수험생에게 그건 참 힘든 일이다. 머리를 맑게 해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와 과일이라도 잘 챙겨서 수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체질별로 맞는 과일과 차, 그리고 음식이 다른데 이걸 잘 활용하려면 본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먼저다.

한의원 같은 곳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도는 높겠지만 상황적 여유가 안되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다. 100% 맞아 떨어지기는 힘들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많다면 그 체질이라고 알아두면 될 것 같다.

https://ramdally.tistory.com/160?category=949306 

[8체질] 체형, 외모, 인상으로 체질 자가 진단하기

 

 

 

+ 다음에는 체질별로 수험생에게 좋은 보양식을 알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