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때 단순히
집값만 생각하여 예산을 마련할 경우
범위를 초과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집을 살 때 들어가는 비용에는
중개수수료, 취득세, 지방교육세 등 각종 세금에
등기를 진행하면 추가되는 돈들도 있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글 하단에 첨부해두었다.
이렇게 다양한 비용을 편하게 계산해볼 수 없을까?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것이 바로 '부동산 계산기'다.
네이버에 부동산 계산기를 검색하거나
부동산계산기 닷컴으로 접속하면 된다.
메뉴들이 한눈에 잘 보이게 나열되어 있고,
중개보수(복비)부터 취득세, 보유세는 물론
전월세 전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가장 유용하게 쓸 만한
'중개수수료'와 '등기비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1. 중개수수료
지역별 요율과 요율의 상한을 볼 수 있고,
매매/전세/월세인지 매물 형태는 뭔지
선택하고 매매가를 입력하면 된다.
예시로 한 번 입력을 해보았다.
날뛰는 집값에 5억짜리 집도 찾기 힘든 서울
7억이라고 가정하고 매매가를 넣었다.
상한 요율이 0.5%로
중개 수수료는 3,500,000원 + VAT별도이다.
상한 요율은 최대치를 의미하며
이 이상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한선까지 받는 부동산이 많지만
0.4%까지 조절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미리 금액을 확인한 후 계약 전에
금액에 대해 협의를 하는 것이 좋다.
2. 등기비용(취득세, 법무비용 등)
부동산 취득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
취득 신고에 드는 비용 그리고 이를
대행해주는 법무사의 수수료를 계산해준다.
예시로 서울 외 광역시에
빌라를 하나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았다.
매물 정보, 지역, 면적, 거래금액 등을 입력해주면
아래와 같이 상세 내역과 총합이 나온다.
조금 복잡하게 쓰여있지만
4번 취득세(1.1% - 상황에 따라 달라짐)와
6,7,8,10번을 더한 것이 12번 공과금 소계다.
2번 법무사 등기 보수와 9번을 합한 것이
11번 보수액 소계가 된다.
굵은 글씨로 표기된 4번+11번+12번이
13번 총계가 되는 것이다.
이 사이트의 경우 법무사 수수료도
조금 높게 측정이 되어 있는 것 같고,
7번 수입증지도 요새는 이폼으로 진행하면
13,000원이 되므로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보면 될 것 같다.
이 비용을 토대로 이런 돈들이 들어가는 구나
라는 것을 알고 법무사에게 견적서를 받으면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요새는 부동산에서 소개해주는 법무사보다는
'법무통'이라는 어플로 직접 법무사를 찾는데,
그 때 올라온 견적서와 이 사이트를
비교해보면 눈탱이 맞을 일은 없을듯하다.
하나하나 나에게 해당하는 조건은 무엇인지
따져서 세금 계산하기 머리아플 때,
부동산에 어느정도 수수료를 내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을 때,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부동산 계산기 사용을 추천한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비 절약 꿀팁] 모바일 온라인상품권 할인, 연말정산 공제 (0) | 2020.12.19 |
---|---|
[연말정산 꿀팁]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더 많이 돌려받는 법 (0) | 2020.12.10 |
[부동산 매매] 부동산 거래 비용 종류 _취득세, 중개수수료 등 총정리 (0) | 2020.12.07 |
[부업, 앱테크] 돈 버는 앱으로 커피값 벌기_재테크 어플 추천 (2) | 2020.12.03 |
[세대주분리] 무주택 세대주가 되려면? 전입신고, 거주지 분리 (2) | 2020.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