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워크맨에서 등장했었던
스마트폰으로 하는 소소한 용돈벌이 앱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정말 소소하지만 어디 이동할 때나
잠깐 누구를 기다리는 등 틈날 때
하다보면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실 수 있다.
진짜 부업이나 투잡처럼
용돈벌이가 되는 소득은 아니지만
커피 한 잔, 편의점 두 번 가서 쓰는
내 돈을 아낄 수 있는 '지출방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듯하다.
1. 헤이폴 (Heypoll)
이름 그대로 투표와 서베이를 하는 앱이다.
(투표와 서베이의 차이는 아래에)
웹사이트도 있는데 서베이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서베이는 날잡고 호다닥 끝내버리는 걸 추천한다.
출석체크 할 때마다 포인트 주는 이벤트도 하고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도 가입자도
포인트를 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살포시 적어보는 내 추천인 코드: bLjEviG
서로 포인트를 받아보아요 :)
✔︎ 받은 포인트는 어떻게 쓸까?
1) 해피포인트, OK캐쉬백 전환
난 둘 다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프티콘을 주로 구매한다.
2) 기프티샵
기프티콘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투썸,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편의점, 파리바게트, 영화, 피자/치킨 등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 종류가 다양하다.
✔︎ 투표랑 서베이의 차이점
투표는 가벼운 질문이 하나 있고,
여러가지 항목 중에 한 개 혹은 중복으로
답을 고른 뒤 참여하기를 누르면 끝이 난다.
서베이는 다 참여할 수 있는건 아니고
초반에 인적사항과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대상자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한다.
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으면 20p받고 끝나고,
끝까지 응답하는 경우 표시된 포인트까지 다 받는다.
2. 라임
이 어플은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가능한
L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앱이다.
롯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롭스에서만 팔아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
할인받는 용도로 포인트를 쌓는다.
헤이폴처럼 웹사이트로도 접속이 가능하고
헤이폴의 '서베이'같은 설문만
진행하는 어플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도 역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양쪽 모두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천인 코드: 300140
3. 패널나우
헤이폴과 상당히 비슷한 어플이다.
퀵서베이는 헤이폴의 투표,
설문조사는 서베이와 동일한 형태다.
참여해서 받은 포인트를 교환하는 것은
헤이폴과 조금 차이가 있다.
✔︎ 포인트 교환 방법
1) 현금교환
2,000포인트부터 1포인트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2) 인터파크 i-point 교환
1,000포인트부터 천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3) 포인트 기부
1포인트 단위로 굿네이버스로 기부된다.
그 외에 모바일CX라는 설문조사 어플도 있는데
이것도 사례금은 은행 계좌로 들어온다.
하지만 설문이 다른 어플보다
자주 진행되지 않는 느낌이다.
가끔 심심할 때 이것저것 해서
기프티콘 사서 커피 한 잔 공짜로 마시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가 아니라
나름 뿌듯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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