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외부음식 금지
10월 1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내용과 관련된 안내문을 매장에 비치해 두었다고 한다. 그동안 외부 음식 및 음료를 취식하는 고객에게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았던 스타벅스가 방침을 변경한 것. 최근 9월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었던 스타벅스 내 떡볶이와 튀김을 먹는 손님들의 영상이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았나 싶다. 안내문에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 달라'고 되어 있으며, 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경우 이유식까지는 허용이 된다고 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냄새가 나지 않는 종류에 한해서 외부 음식 반입 및 취식을 허용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집, 회사가 아닌 '제 3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창업 철학에 따른 것이었다. 커뮤니티에서 사람들 증언에 따르면 위 영상 속 음식 외에 타 프랜차이즈의 케이크, 김밥, 햄버거 등의 음식을 먹는 손님들이 있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뉘어졌다.
1. 외부 음식 반입이 되는 줄도 몰랐다.
2. 당연한 건데 이제라도 되어 다행이다.
3. 스타벅스 푸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곳 음식이랑 같이 먹었는데 아쉽다.
스타벅스 카공 관련 정책
지난 8월 스타벅스는 도가 지나친 카공족에 대한 규정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 또한 온라인에서 카공족의 민폐에 대한 논란이 커짐에 따라 대응한 조치라고 하며, 일부 개인 물건에 대한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한다. 해당 물품은 개인용 데스크톱, 프린터, 멀티탭, 그리고 칸막이다. 대다수의 카공족들이 사용하는 문제집이나 노트북 정도는 당연히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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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제외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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