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의 ABC쿠킹스튜디오를 방문했다가 송리단길에서 가보고싶은 곳이 생겨 방문했다. 비건 레스토랑인데 평점과 후기가 너무 좋았다. 비건하면 흔히 너무 밋밋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간도 딱 맞고 비건같지 않다는 평이 수두룩했다. 물론 나는 원래 건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슴슴함은 전혀 개의치 않아서 맛없을리가 없겠구나 하고 가보았다. 이제 별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롯데월드몰의 많은 식당들을 뒤로하고 송리단길로 가게 이름은 '씨젬므쥬르'다. 프랑스어로 엿샛날(6번째 날)이라고 한다. 왜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와 음식 메뉴랑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아담한 가게 옆에 3~4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다. 다만 앞뒤로 주차해야 되어서 앞차가 나가려면 뒷차를 빼줘야 할 것 같다. 내가 갔을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