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 주연의 디즈니 크루엘라를 보고 왔다. 디즈니의 시그니처 오프닝 화면도 크루엘라 분위기에 맞춰 어둡게 만든 것이 인상깊었다.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즈니. 21년 5월 26일에 개봉한 크루엘라는 러닝타임이 133분이다. 출연은 엠마 스톤(크루엘라), 엠마 톰슨(바로네스), 마크 스트롱(보리스) 등이다. 나는 바로네스의 집사?같은 느낌인 보리스 역의 마크 스트롱이 배우 스탠리 투치랑 헷갈린다. 스탠리 투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리&줄리아에 나왔는데 머리스타일 때문인가 비슷해보인다. 나름 신기한 건 두 배우 각각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와 시크릿 에이전트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크루엘라가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에 나오는 악역인 건 알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전에 본 이야기라 기억이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