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살까말까 꽤나 오래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했다. 뭔가 제품을 살 때 신중한 것도 좋지만 이왕 살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사서 그 효용을 누리는 것이 이득인 것 같다. 액정이 큰 게 시원시원하고 예쁘지만 체구가 작은 편이라 40mm로 선택했다. 전자제품은 늘 밝은 색을 선호해서 실버와 골드를 고민했는데, 알루미늄케이스로 할 경우 실버는 조금 장난감같은 느낌이 들어서 골드로 선택했다. 내 팔목 색상에 골드가 더 어울리기도 하고. 애플을 취급하는 프리스비, 롯데마트 등에 방문하고 연락해봤는데 40mm는 재고가 없다고 하여 쿠팡에서 구매했다.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12일에 주문했는데 13일에 도착하는 쿠팡의 위력이란 참 대단하다. 언박싱과 상세한 이미지는 이미 너무 많은 전문가들과 유튜버가 업로드해주었기..